구약의 도피성제도를 통해 알아보는 우리의 영혼문제(1)

잇님들 이제 더위가 지나간 거 같아요~

아침저녁으로만 바람이 시원해도 정말 감사하네요^^

이 주부는 선선한 바람이 불면  더욱 고향 생각이 나는 거 같아요~   우리 영혼의 고향을  알아보기 좋은 밤이네요^^

우리는 왜 이 땅에 태어난 걸까요? 우리가 선택한 건 아닌데  주어진 환경에서 살다가 죽음도  준비하지 못한 채 맞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는 어디서  이 땅에 와서 장차 어디로 가는가?

많은 분들이 이 문제를  궁금해하지만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한채 살아갑니다!!

구약 율법에 도피성제도에는 우리 영혼문제에 대한 비밀이 담겨 있는데요  도피성제도를 먼저  살펴보고 우리 영혼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도피성 제도는 그릇살인자(과실치사자)를 위해 만드신 제도입니다.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을 죽였을 경우  B의 가족이나 친척이 A를 죽여도 죄가 되지 않았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많이 들어보셨죠?

하나님께서는 그릇살인자가 피의자의 가족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고 피할 수 있도록 도피성을 두게 하셨습니다.

도피성은 고살자를 위해 만든 것은 아니기에  고살자는 도피성으로 피할지라도 판결을 통해 반드시 죽이라 명하셨습니다.

 

그릇살인자는 도피성에서 밖으로 나갈 수 없고 도피성 안에만 있어야 했는데요,

만일 나갔다가 죽임을 당해도  죽인 사람은 죄가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  대제사장이 죽기까지는 무조건 도피성 안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거룩한 기름 부 음을 받은 대 제사장이 죽은 후에야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대 제사장이 나이가 많아서 일찍 죽으면 빨리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만약 도피성에 대 제사장이 나이가 젊어 앞으로  50년을 더 산다면  50년을 도피성에 갇혀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도피성에서는  속전을 내고서라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릇 살인자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바로 거룩한 기름 부 음을 받은 대 제사장의 죽음뿐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지나간 역사로 기록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영혼문제에 대한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도피성제도의 특징을 잘 기억해 주시고 다음시간에  우리 영혼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포근한 가을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