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앙생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 일요일예배를 합리화하려는 사람들의 주장-거짓대응

건강한 주부 2025. 2. 5. 21:26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전히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었지요? 하지만 며칠 적응되어서 인지 견딜만한 거 같아요^^

 

지난 시간에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일요일예배를 지키게 된 배경에 대해 알아보았었는데요,

그러한 교회역사를 살펴보았을때  일요일 예배는 하나님의 가르침이 아닌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사람의 계명일뿐  절대 구원과 축복의 약속이 없는 날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은  그들의 유전을 버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가르침인 안식일을 왜 면한 채  여러 가지 이유로 일요일예배를 합리화하려고  거짓 주장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주장들을 하고있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요일에 예배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과 성령 강림하신 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일요일에 예배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이 왜 거짓인지 꼭 확인해 보아야겠습니다.

 


1. 그런 이유(부활과 성령강림일이 일요일이다)로 예배일을 바꾸라는 말씀이 성경 어디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예배일을 바꾼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목숨을 잃었습니다(출 31:14-15) 따라서 저들의 주장대로 예수님의 부활이나 성령 강림 때문에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지켜야 한다면 , 성경 어딘가에는 그런 이유로 옛일이 바뀌었다는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 강림일이 일요일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예배일을 안식일(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꾸라' 는 말씀이 어디에 있습니까?  있다면 찾아서 제시해 보십시오. 성경 어디에도 그런 이유로 바꾸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의 주장은 성경에 없는 말을 지어낸 것이 분명합니다.


2. 안식일이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날입니까?

주간 예배일인 안식일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입니까?  혹인 안식일이 오순절의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날입니까? 아닙니다.  안식일은 부활이나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출 20:8-11) 다시 말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의 부활이나 성경 강림으로 인해 안식일이 다른 날로 바뀌어야 합니까? 기념하는 내용이 완전히 다르지 않습니까? 

 

만일 진실로 부활과 성령강림을 기념하고 싶다면 부활절과 오순절을 지키면 됩니다.

천지창조의 역사가 바뀌지 않는 한 안식일이 다른 날로 바뀔 수는 없습니다.

이 상황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저들의 주장은 마치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니  부모님의 결혼기념일도 오늘로 바뀌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자신의 생일은 자신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지요, 하지만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은  자신의 탄생이 아니라 부모님의 결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생일이 오늘이라고 해서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오늘로 바꿔야한다고어떻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있을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기념하는 내용이 완전히 다른 날 때문에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꾸어야 한다는 저들의 주장은 거짓입니다.

저들의 주장은 안식일이 무엇을 기념하는 날인지도 제대로 깨닫지 못한 무지에서 나온 것에 불과합니다.

 


3.세상 끝날까지 지켜야 할 안식일

저들의 주장대로라면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우리가 일요일을 지키기를 원하셨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환난이 일어나는 날이 안식일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24:20-21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창세부터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환난이라고 했으니, 이는 마지막 대환난입니다. 그 때에 도망하는 겨울이 도지 않도록 기도하라 하신 이유는, 겨울에 도망하면 추위로 인해 고통이 가중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날이 안식일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마지막 날까지 우리가 안식일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유를 내세우더라도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에 예배해야 한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저들의 주장은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부활과 성령 강림이 일요일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예배일이 일요일로 바뀌었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보충설명

★부활과 성령강림은 왜 일요일에 일어났을까요? 그 이유는 그 일들이 초실절칠칠절예언 성취였기 때문입니다.  저들의 주장처럼 일요일예배를 지킬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초실절 칠칠절은 해마다 날짜는 바뀌어도 요일은 항상 일요일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1.초실절과 부활절

레위기 23장은 일곱 절기들을 순서대로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유월절, 무교절에 이어서 세 번째 절기로 초실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레 23:10-11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초실절의 날짜는 무교절 다음에 오는 안식일 이튿날(일요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초실절의 제물은 첫 이삭 한단 돋 첫 열매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初, 열매 實 자를 써서 초실절( 初實節)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율법은 장래 일의 그림자로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히 10:1)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짜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다음날인 무교절에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습니다(막 14:12-72, 막 15:1, 25, 37)그런데 그날이 무슨 요일이었을까요? 바로 안식일 전날 즉 금요일이었습니다.

막 15: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막 15:42 이날은 예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으므로 금, 토, 일 해서 제 삼일인 일요일에 부활하셨습니다. 안식일 전날에 운명하시고 안식일이 지나서 안식 후 첫날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막 16:1-2 안식일이 지나매...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은 때에

막 16: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은 그냥 일요일이 아니라 무교절 다음에 오는 첫 일요일.  즉 초실절 날짜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부활하심 

 

고전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초실절 날짜에 첫 열매로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초실절의 예언성취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일요일에 부활하신 이유는 일요일 예배를 지키라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구약시대부터 초실절이 항상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일요일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2. 칠칠절과 오순절

칠칠절은 초실절로부터 제7안식일 이튿날입니다. 칠칠절도 안식일 이튿날이기 때문에 초실절과 마찬가지로 항상 일요일입니다.  그리고 칠칠절은 초실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날인 초실절로부터 제7안식일까지는 7 ×7=49일이 되고, 그다음 날인 칠칠절까지 합해서 총 50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레 23:15-16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 제로 단을 가져온 날(초실절)로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세우고 제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칠칠절(七七節)이라고 하는 이유는 초실절과 칠칠절 사이에  일곱째 날 안식일이 일곱 번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약시대에는 50일째 되는 날이라고 해서 오순절이라고도 불렀습니다(행 2:1) 오순(五旬)은  '다섯 오, 열흘 순' 자를 써서 50일을 의미합니다. '오순'에 해당하는 헬라 원어 '펜테코스테' 역시 50번째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초실절에 부활하시고, 그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인 오순절에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행 2:1-4) 이 성령의 역사로 많은 영혼들이 전도되었는데 (행 2:40-42, 행 4:1-4) 이것은 구약시대에 곡물을 제물로 드렸던 것이 신약시대에 구원받은 영혼들을 참 곡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예언성취된 것입니다.

 

3. 초실절, 칠칠절과 공존한 안식일

구약시대에 일요일에 지키던 초실절과 칠칠절이 있었다고 해서 안식일이 폐지되었습니까? 아닙니다.

해마다 지키는 초실절, 칠칠절과 주마다 지키는 안식일이 공존했습니다.  그림자인 구약에서 초실절,칠칠절과  안식일이 공존했다면  실체 친 신약에서도 똑같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해다마 지키는 부활절과 오순절과 매주마다 지키는 안식일이 공존해야 합니다.  

따라서 부활과 성령 강림 때문에 안식일 대신 일요일에 예배한다는 저들의 주장은  비 성경적인  거짓주장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주간절기인 안식일과  연간절기인  부활절, 오순절등 3차 7개 절기 온전히 지키셔서 많은 축복받는 성도들이 모두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도 날씨가 많이 추울 듯합니다. 체온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