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동이었는데 잇님들 잘 보내셨나요?
오늘 지인들과 가을 나들이 갔는데 이제 인물 사진은 못 찍겠네요. 세월의 흔적을 피할 수 없더라고요^^
가을과 초겨울 사이 날씨였던 거 같은데 낮에는 햇볕이 따사로워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청와대에 다녀왔는데 건물들 보단 가을 풍경에 떠 빠졌던 것 같네요~
올해는 단풍이 아직 그리 예쁘지 않은데 화살나무는 단풍이 너무 예쁘게 들었네요^^
이렇게 큰 화살나무는 처음 보았답니다~
어딜 가도 꽃들만 보이는 건 왜일까요?ㅎㅎ
노란 국화에 초록잎이 너무 예쁘죠~^^
보라색 꽃도 너무 이뻐서 담아왔어요~
오늘 아침 입동날 추위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할 수 있었네요~ 추위에 약간의 면역이 생겼으리라 생각하니 감사가 나옵니다^^
잇님들 오늘도 따스운 한 밤 보내세요~